변화의 원리
고정된 답 대신 관계와 때의 이동을 읽는 주역의 기본 원리
되돌아옴을 전제하는 문장들
泰괘 구삼의 효사는 평평하기만 하고 기울지 않는 것은 없으며 가기만 하고 돌아오지 않는 것도 없다고 말한다. [src: raw/zhouyi/zhouyi-jing.md#L170]
剝괘 상구의 효사는 큰 과실이 먹히지 않고 남아 군자는 수레를 얻고 소인은 오두막을 허문다고 말한다. [src: raw/zhouyi/zhouyi-jing.md#L281]
復괘의 괘사는 나가고 들어옴에 탈이 없으며 그 도를 되돌려 이레 만에 돌아온다고 말한다. [src: raw/zhouyi/zhouyi-jing.md#L284]
끝이 끝으로 놓이지 않는 배열
64괘의 마지막인 未濟괘의 괘사는 형통하다고 하면서도 작은 여우가 물을 거의 건너다 꼬리를 적셔 이로울 바가 없다고 말한다. [src: raw/zhouyi/zhouyi-jing.md#L644]
같은 괘 상구의 효사는 믿음을 가지고 술을 마시면 허물이 없으나 머리까지 적시면 믿음이 있어도 옳음을 잃는다고 말한다. [src: raw/zhouyi/zhouyi-jing.md#L650]
⚠ 가정: 위 구절들을 "변화는 순환한다"는 하나의 원리로 묶는 것은 이 위키의 독해다. 원문은 각 괘의 상황을 개별적으로 말할 뿐 순환을 일반 명제로 진술하지 않는다.
⚠ 가정: 현대 사회에 적용할 때 괘의 판단을 사건 예측이 아니라 관계 분석의 은유로 사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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